원래 로컬에 있는 mysql을 workbench로 실행하려고 했는데 workbench가 계속 예기치 못하게 꺼지고, PID도 말썽이고, 자꾸 나한테 접근 권한이 없다 하고(chmod로 권한 줬는데도), 커넥트도 무한 로딩이 떴다..
난 workbench로 실행하고 싶었을 뿐인데 이게 안돼서 5시간은 삽질했다. 결국 해결을 못하고 도커로 mysql을 다시 깔았다. 하지만 도커로 mysql을 설치해도 workbench는 실행이 안 됐다. 정말 울고 싶었다. 이때 workbench 문제는 해결하는데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(무엇보다 당장 시험기간이라 얘만 붙잡고 있을 수 없었다) 동기가 추천해준 Datagrip으로 갈아탔다. 다행히 갈아타자마자 mysql 콘솔창을 볼 수 있었다... 심지어 UI도 훨씬 쾌적하다. 심지어 다양한 db를 제공한다. 시험이 끝난 후에 웹서비스 프로그래밍 과제가 올리오기 때문에 그때 workbench 문제를 다시 건드려볼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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